동탄국제고등학교(교장 정상열)는 오는 10월27일(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2013 DGHS컵 미니플로어볼 대회’를 개최한다. 동탄국제고는 참여 중심의 체육교육 내실화, 다양한 종목의 1인 1스포츠 활동, 교육과정·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스포츠강습 및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학교체육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학교로 인정되어 2011년 교육부로부터 창의경영학교 학교체육활성화 중점교로 선정됐다. 체육교육혁신을 이끌어가는 지역 거점학교로써 스포츠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새로운 스포츠문화 축제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학생들에게 대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장을 찾은 화성시민에게 스포츠 관람 및 플로어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 중, 고 학교스포츠클럽 및 일반동호인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시범 경기, 패널티슛 경연대회, 일반인 및 어린이 플로어볼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상열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들의 체력과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평가하면서 “학생들은 스스로 작전을 수립하고, 상대팀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자기주도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서로 끊임없이 대화와 소통을 하며 창의지성 교육을 스스로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동탄국제고는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미술전시회, 재능기부 활동 등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성과를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문화를 선도하는 학교로 유명하다. 손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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