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문화재단(대표이사 백대식) 청소년수련관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과 함께하는 2013년도 토요버스체험학교 중 마지막 차수를 ‘가축과의 아름다운 교감’ 이라는 주제로 11월 30일, 토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오산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년째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토요버스체험학교는 올해만 총 6회차를 기획·진행했으며 6차 ‘하루만에 즐기는 세계 여행’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참가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7회차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7회차는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안성 팜 랜드에서 진행하며 팜 랜드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역사홍보관을 시작으로 가축교실을 통해 가축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직접 만져보고, 건초도 먹여보는 체험을 하게된다.
또 팜 랜드 내에 있는 트릭아트 그림이 전시가 된 매직아트홀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동화 테마로 구성된 스토리하우스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동안 토요버스체험학교는 민속, 공연, 빙상, 과학, 갯벌, 레저, 농촌, 가축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청소년수련관의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 문화재단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진행하는 토요버스체험학교가 마련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할 것이며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만족시키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활동 등 유익한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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