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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서청원의 화성 비전
“화성발전 10년 앞당긴다”
서청원 의원, 2014년 예산 편성에 ‘큰 힘’
전철연결, 도로확충, USKR 등 사업에 올인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4/01/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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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새누리당 화성갑 의원은 지난 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 발전을 위한 도로건설 및 확장과 송산그린시티에 건설할 UKSR 건립 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면서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의 결과를 발표했다.

보궐선거가 끝나고 2개월간 화성지역을 둘러보고 시민들을 만나 숙원사업이 무엇인지 등을 파악한 결과 ‘도로와 교통’ ‘송산그린시티 건설’ 문제가 크다는 것을 인식한 내용들이다. 이번 기자 간담회에서 서 의원은 문제를 풀기위한 여건 조성이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한 것이 잘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발표 내용은 10·30 보궐선거 후보 시절 지역의 선거공약을 대부분 반영된 것들로 등원 2개월여 만에 3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고,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확·포장 사업예산 등에 860억원을 확보한 것이다.

특히 서 의원은 간담회에서 다양한 현안 문제에 대해 “각 부처의 장·차관과 면담 통해 숙원 사업 협의해 대부분 공약 반영하고 올해부터 일부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국회에 방문한 발안성당 관계자에게 현안 설명을 하고 있다.     © 화성신문
 
 
◇ 신분당선 봉담·향남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신분당선(수원 광교~호매실, 총 사업비 1조2704억 규모)의 봉담-향남선 연장을 위한 사업타당성 조사가 올해 초에 시행된다.

봉담보금자리 및 향남2지구 조성 등 해당지역의 택지개발로 유입인구 가속화 등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필요성으로 건의됐다.
이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가 올해 초에 시행된다. 서 의원의 핵심 공약이 발동을 건 것이다.

이는 애초 정부 예산안에는 없던 것을 관련부처와 국회 예결위를 설득해 관련 예산을 확보한 것들로 이를 통해 화성 발전을 10년 앞당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봉담·향남과 연결하게 될 전철은 화성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시민의 가장 큰 숙원 사업을 발빠르게 시행한 것으로 서 의원은 올해 예비사전조사를 하도록 조치했다. 예비조사에만 3억원 예산을 반영한 것으로 조사가 끝나면 2017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상습 정체구간 도로 확충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도로 확·포장 사업 예산도 338억원 확보했다. 향남 동오사거리~갈천(국지도 82호선) 도로확장 사업을 위한 설계비(4억)를 예산에 반영하고, 정남 괘랑∼안녕간 지방도를 확장하도록 했다. 또 양감 요당IC∼청북IC간 확장 실시설계 및 공사(3.8km, 4→6차로 확장)에 속도를 내고, 분천~송산간 국도대체우회도로도 건설(300억)한다.

특히 팔탄∼봉담간 국도(43호선) 확장 실시설계를 하도록 했다. 이 국도는 시에서 골칫거리로 여기는 정체 구간중 하나다. 화성시로 출근하는 사람들은 봉담사거리에서 장안대학교에 이르는 거리가 막혀 이 일대의 확장 공사를 염원했다. 이 구간은 제3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2011~2015년)에 반영됐지만 도로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서 의원은 이 일대의 확장공사와 지하차도를 착공하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봉담지하차도는 올해 3월에 착공하게 된다. 여기에는 설계비(14억) 예산이 반영되고 이 구간 공사비는 총 35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도로가 확장되면 수원에서 봉담·팔탄 이르는 거리가 약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상반기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 유니버설스튜디오 해법 모색
 

유니버설스튜디오의 송산 유치를 위한 국토부 및 경기도, 화성시 등의 협의체(T/F팀)가 구성됐고, 2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련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화성지역 개발의 핵심으로 ‘교통과 송산그린시티 개발’에 있다는 것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산그린시티는 USKR이 들어서야 제대로된 기반이 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서의원은 사업이 미진한 것에 수자원공사와 컨소시엄 사업자에게 ‘발상의 전환’을 그동안 촉구했다. 그리고 수자원공사에게 개발에 직접 참여해 지분을 확보하라는 논리로 설득했다.

그러한 설득과 논리가 성공해 올해 상반기에 사업에 대한 용역에 착수하고 내년에 기반조성사업을 하게 됐다.
 
 
◇ 화옹지구 에코팜랜드 기반조성(140억)
 

축산R&D 및 승용마단지, 유리온실·경관농업단지, 말조련단지, 한우번식우단지, 정자연구복합단지, 주말농장 및 세계농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타당성 재조사 후 2012년 사업시행자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2013년 12월 기반시설 실시설계 완료한바 있다. 그러나 국비 투자분의 총사업비 조정 및 사업 시행계획(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변경 등 장기간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기간 지연됐다.

서 의원은 에코팜랜드 조성사업 예산으로 140억원을 확보해 화옹간척지 내 232만평 규모의 미래형 농축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2017년 완공될 것으로 예측했다.
 
 
▲ 정조대왕초장지 해법모색 간담회 참가모습     © 화성신문
 
 
◇ 남양호 준설
 

배수갑문 확장 공사로 남양호 수질 및 구조 개선을 통해 토사 및 오·폐수 유입증가에 따른 수질악화, 침수피해 등 예방을 위한 것이다.

남양호의 준설을 위한 하구둑 구조개선 사업도 애초 계획을 앞당겨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 화성호 수질개선(281억)
 

그동안 화성호 수질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된 가운데 1998년부터 지금까지 15년째 표류중인 태안 3지구 택지개발 사업과 관련 정조대왕 초장지 주변 재실터·정자각 등에 관심을 갖고 정책 간담회를 갖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의원은 32억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우정 복합체육시설 건립으로 지역주민들의 부족한 복지·주민편의적 기능을 해소한다. 또 서신·소하천(바닥천) 정비 및 오랜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서신 해아선 철조망 철거가 추진된다.

화성호의 수질개선 및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예산 281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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