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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상중 발안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압도적 지지율, 압도적 성공으로 갚는다”
전문경영으로 농협 경쟁력향상 선도
조합원에게 귀 기울이는 조합장 천명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3/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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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도 이제는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 90%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된 김상중 발안농협 조합장은 높은 지지율의 이유를 경제에서 찾는다. 경제 불황이 계속되면서 농협의 사세도 예전 같지 않다.

 

결국 유권자도 경영능력을 조합장의 첫째 조건으로 생각하면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김상중 조합장은 발안농협 상임이사, 전무 등 농협에서의 경력이 37년에 달하는 농협 경영전문가. 압도적 지지율을 보내준 유권자를 위해 압도적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김상중 조합장은 발안농협의 발전을 위해 정도경영 실현, 전문농업인 육성, 농업경쟁력 강화, 신규 아이템 개발에 따른 조합원 사업소득 증대, 안정적인 경영기반 확충을 위한 경영관리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조합원을 위해 영농, 복지지원사업을 각각 확대하고 환원사업을 늘려간다는 각오다. 또 조합원과 소통하는 조합장으로 앞장선다는 생각이다. 

 

특히 김상중 조합장은 의지를 강조한다. “어떻게 농협의 발전을 이뤄갈 것인지, 어떻게 조합원의 이익을 늘릴 수 있는지를 의지를 가지고 생각해야 한다”는 김상중 조합장은 운영관리시스템을 개발해 효율적인 경영관리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처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것도 김상중 조합장의 목표다. 

 

김상중 조합장은 “농민이 잘살아야 농협도 산다는 신념하에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해 힘들게 생산된 농작물이 제값 받고 팔도록 할 것”이라며 “향남 신도시가 개발되는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농촌과 도시의 가교역할을 농협이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로해지고 있는 조합원과 여성조합원의 확대에 맞춰 시대를 반영한 복지확대도 꾀하고 있다.

 

농협이 어려운 시기를 조합원들의 힘으로 벗어난 만큼 이제는 연로한 조합원들을 위해 농협이 적극 나서야한다는 생각에서다.

 

이를 위해 원로조합원의 복지지원을 강화하고 여성조합원의 지휘향상과 프로그램 개발로 참여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젊은 영농후계자들이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교육도 확대할 생각이다. 

 

발안농협의 하나로마트는 주차난이 심해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 이에 따라 하나로마트를 확장, 이전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중에 있다. 

 

“향남신도시가 발전하면서 신용사업의 비중이 늘어났지만 경제산업비중도 꾸준히 늘려 비중을 6:4정도로 맞출 것”이라는 김상중 조합장은 조합을 단단한 반석위에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특히 조합원과 소통하는 조합장이 된다는 각오다. 

 

김상중 조합장은 “농협직원은 정직한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며 “나 먼저 현장을 방문하고 조합원과 호흡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농협도 전문성을 가져야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시기에 농협만을 위한 전문경영인이 되겠다는 김상중 조합장.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압도적인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금도 발로 뛰어다니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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