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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통일리더를 꿈꾸다
송라초, 나라사랑 통일교육
 
이태혁 기자 기사입력 :  2015/06/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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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탈북강사와 함께하는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 화성신문

 

남북한 분단 70년, 6·25전쟁 65주년을 앞두고 송라초등학교(교장 박현진)병설유치원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탈북강사 강채연 교수와 함께 ‘지금 북한에서는!’ 주제로 통일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년 전까지 북한에서 생활하며 북한 인민보안부 소장을 역임했던 강채연 교수가 북한 어린이들의 생활을 생생히 전함으로써 그동안 북한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어린이들이 북한의 실상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의식을 고취하기에 충분했다. 

 

힘들었던 탈북 과정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북을 강행할 수 밖에 없었던 북한의 현실을 접하게 된 어린이들은 “북한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요!, 대한민국에 살고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 빨리 통일이 되어서 북한 어린이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등의 소감을 밝혔다.  

 

박현진 교장은 “북한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사회이기에 어린이들의 북한 사회에 대한 관심 및 통일에 대한 인식 또한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언급하며 “오늘처럼 생생한 체험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이 어린이들에게는 북한 사회에 보다 관심을 갖고 훗날 통일세대의 주역을 꿈꾸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혁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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