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초등학교에서 (사)어린이안전학교 강사의 진행으로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받았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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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쓰러졌을때는 이렇게 합니다, 우선 의식을 확인하고…”
안전교육사의 외침에 따라 고사리 같은 1학년 학생들의 포개어진 두 손은 더미의 가슴을 30번 압박을 하며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지난 1일 화성 정림초등학교(학교장 권순애)는 (사)어린이안전학교 강사 7명을 초빙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자전거 이용, 전기 및 가정안전, 소방안전, 응급처치, 물놀이안전의 6개 부스를 순회하는 학생 맞춤형 활동을 실시했다.
학교로 찾아오는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처 방법을 익히고, 다양한 사고 사례를 몸소 체험해 보고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생활 속 맞춤 안전 체험활동을 다채롭게 경험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응급상황에 대처 능력을 키워주는 응급처치교육을 함으로써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물론 주변의 위급한 경우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을 마친 4학년 정예지 학생은 “6개 부스 모두 체험 위주의 재미있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소중한 정림꿈나무 학생 앞길에 ‘SAFE KOREA’가 펼쳐지길 기대해본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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