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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판교 환풍구 사고 부상자 가족 초청 격려
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서 부상자와 부상자 가족 5명 초청 간담회 열어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5/07/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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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10월 발생했던 판교 환풍구 사고로 피해를 입은 부상자와 부상자 가족을 초청해 격려했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1일 취임 2년차 첫 공식일정으로 판교 환풍구 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부상자 가족을 만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남경필 지사는 6일 오전 10시 3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부상자 김 모 씨와 부상자 가족 4명 등 모두 5명을 만나 치료 진행상황을 묻고가족들을 위로했다.

남 지사는 이날 먼저 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없는지 등을 물어봤고 부상자와 가족 모두 심각한 사고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답했다퇴원한 지 7개월여가 지났다고 답한 부상자 김 모 씨는 사고 당시 한 시간 넘게 지하에 있었는데 눈앞에서 돌아가신 분도 계시고 부상자도 많은 처참한 광경을 다 봤다.”면서지금도 애가 죽는다거나 제가 추락하는 안 좋은 꿈을 계속 꾼다높은 데만 가면 습관적으로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자살 충동 같은 것이 느껴진다저도 모르게 이상한 상상을 하게 된다.”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가족들의 불편을 묻는 질문에는 부상 후 다시 회사로 돌아갔지만 불이익만 돌아왔다는 사연간병 때문에 생업을 포기한 사람들에 대한 지원 필요공무원 1:1 밀착 서비스 제도 개선심리치료를 비롯한 계속되는 치료에 대한 지원 필요 등에 대한 답변들이 이어졌다.

남 지사는 이 같은 의견들에 대해 부상자 가족들에 대한 심층인터뷰를 진행해서 앞으로 똑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매뉴얼을 만드는 것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며 즉석에서 매뉴얼 작성을 지시했다.

남 지사는 1:1 밀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이 매일 바뀌어 불편함이 많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이번에 메르스 때도 격리되신 분들을 돌보는 공무원을 매일 바꾸다가 한 분이 계속하는 것으로 바꿨다.”며 이런 경험들이 쌓이면 앞으로는 실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그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부상자 가족회의 개최일부 치료비 선지급손해사정 용역 실시 등 부상자와 부상자 가족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도는 올해 말까지 손해사정서를 확정하고 12월 중으로 최종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남 지사는 취임 2년차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판교 환풍구 사고현장을 찾아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돌아가신 분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좋은 길이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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