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및 미술협회 오산지부 등 회원 10여명이 모였다.
거칠고 딱딱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경찰서이미지를 따뜻한 감성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가 미소 지을 수 있고, 부드러움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회원들은 경찰서 내 직원들뿐만 아니라,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질 수 있도록 수채화 등 다양한 작품을 제공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회원들의 작품으로 교체 전시될 예정이며 매달 개성 있는 작품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명수 서장은 “우리 직원들이 어둡고 거친 사람들을 다루다보니 정서가 메말라가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차에 따뜻한 정서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경찰서 곳곳에 멋진 작품을 제공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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