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지난 11일 6시부터 박명수 서장 및 시민경찰 아카데미 교육생 20여명과 함께 ‘오산·화성 지역의 심장’ 필봉산 문안순찰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필봉산 문안순찰을 통해 현재까지 필봉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안전한 화성·오산 만들기 프로젝트’의 사업 및 성과를 설명하고, 방범진단도 함께 평가해보며 경찰의 시각과 경찰의 문안순찰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필봉산에서는 강력범죄 사전차단 및 입산객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박명수 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이 함께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이에 부족한 보안등과 태양열 보안등의 문제점을 발견해 신규 배열 및 재설치로 문제점을 경찰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해결중이다. 

또한 교육생은 “필봉산은 북쪽으로는 화성시, 남쪽으로는 오산시 인 것을 감안해 양시에서 합동으로 관심을 갖고 대처 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필봉산 문안순찰을 통해 평소 자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필봉산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개선점을 토로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이에 박명수 서장은 “이번 합동순찰에서 보여준 시민경찰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개선요구 방향과 치안에 대한 관심은 시민경찰 아카데미가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생각된다”며, “경찰을 이해하며 시민과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좀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태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