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사랑가요제 예심이 진행중이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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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시민들이 저마다의 숨은끼와 노래실력을 뽐내며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나눔의 축제가 열린다.
화성사랑회(회장 전병찬)가 주최하는 제11회 화성사랑 가요제 예심이 지난 27일 봉담읍 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40여명이 참가한 이날 예심에서는 최점옥(46) 주부 등 13명이 본선진출자로 확정됐다. 이들은 오는 9월12일 봉담읍사무소 광장에서 개최되는 본선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화성사랑 가요제는 핵가족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과 이웃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화성사랑운동과 나눔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화성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가요제에는 본선 경연과 더불어 국민가수 송대관, 현당, 걸그룹 바바, 한국연예예술단 소속 가수 정도원, 최누리, 국악인 박경원과 평양예술단 축하공연 등 화려한 축하의 무대도 함께 펼쳐진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화성사랑회는 화성시 발전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시민모임이다. 1~3대 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전병찬 회장이 제9대 회장으로 재취임해 임무를 수행중에 있다. 화성사랑가요제 행사 문의는 031-267-4200으로 하면 된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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