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교육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저출산·고령화 사회속 가족의 소중함을 알자
송라초, 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교육 실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9/11 [17:3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엄정숙 교수가 송라초교 학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인구교육을 실시중이다    © 화성신문

송라초등학교(교장 박현진)는 지난 11함께 만들어가는 양성평등이란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사회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첫 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가치관·인구교육이어서 경기도인구보건협회와 화성시청 관계자들도 강의를 참관하는 등 높은 관심속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인구보건복지협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엄정숙 서원대학교 외래교수가 3~6학년 학생 68명에게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초등학생 시각에 맞게 재구성해 양성평등과 출산문제 등에 대해 설명하며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줬다.

여성과 남성의 차이, 성역할 이야기, 차이와 차별의 이해, 양성평등으로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등의 내용이 포함돼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엄정숙 교수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돕고 존중하고 배려함으로써 함께가는 길을 만들면서 인구문제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부모님께 사소한 것이라도 감사해요라는 말을 전함으로서 부모님이 우리들로 인해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인구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인구가 적으면 무엇이 문제인지, 차별과 차이에 대해서도 쉽게 알 수 있었다고 교육소감을 말했다.

6학년 학생도 여자와 남자의 성차별은 없어져야 할 뿐 아니라 수업을 통해 사람들이 아기를 많이 낳아야 하다는 것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인구교육을 추진한 장미희교사는 이번 인구교육이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만들고, 직장과 가정의 중요로운 삶의 중요성을 이해시켜 학생 뿐 아니라 교사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송라초등학교는 올해 핵심역량중심 창의성·인성·감성·건강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기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