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호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즐거운 어울린한마당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
|
대호초등학교(교장 정명동)는 지난 9일 선생님과 제자가 손을 맞잡고 함께하는 ‘사제동행 어울림한마당’시간을 가졌다.
지난 1학기(4~6학년)에 이어 두번째 실시된 ‘사제동행 어울림한마당’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사제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도 큰 보탬이 됐다.
1~3학년 학생 중 학급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학급당 2~3명)과 각 반 담임선생님이 함께 신나는 체육활동도 하고 경기 후에는 맛있는 떡을 나누어 먹으며 사제 간에 뜻 깊은 정을 나눴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주사위를 이용한 달리기, 큰 공 굴리기, 컵 쌓으며 이어달리기, 스카프 던지고 받기, 선생님과 공 주고받기, 꼬리잡기 등 여러 가지 종목을 함께했다. 학생들은 경기 내내 응원을 하며 폴짝폴짝 뛰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조금만 더하면 안돼요?’‘선생님, 사랑해요’라고 외치는 어린 학생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정말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뿌듯해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