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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홍씨’서거 20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화성시 학술총서’ 제3집에 연구 성과 수록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09/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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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경궁 홍씨 서거 200주년 세미나에서 주제발표후 패널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는 지난 11일 유앤아이센터에서 혜경궁 홍씨 서거 200주년을 기념해 혜경궁과 그의 시대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9회 화성시 역사문화 학술세미나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등 100여명의 청중이 참여해 정조대왕의 어머니이자 사도세자의 부인인 혜경궁 홍씨시대의 정치·사회·문화 전반을 송양섭 고려대 교수의 사회로 살펴봤다.

국민대 정만조 명예교수의 혜경궁이 살던 시기의 정국 기상도’, 명지대 이근호 교수의 조선 후기 혜경궁 가문의 정치적 동향’, 숙명여대 임혜련 외래교수의 영조~순조대 혜경궁의 지위와 궁중생활’, 서울시립대 이현진 교수의 혜경궁의 상장례’, 수원시정연구원 최성환 연구위원의 혜경궁의 처지와 한중록의 다면적 사실성’, 한신대 정해득 교수의 한중록과 관련 기록의 비교 검토’, 한국궁중문화연구원 홍은진 연구원의 한중록을 통해 본 궁중의 언어생활등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한 한신대 유봉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단국대 김문식 교수,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김백철 연구원, 국사편찬위원회 김영민 사료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혜경궁의 삶과 한중록에 제시된 당대의 시대상을 상세히 분석한 것으로 , 올해 말 발간되는 화성시 학술총서3집에 연구 성과가 수록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화성시 소셜인터넷 방송국 화성에서 on TV(www.ihbs.go.kr)’를 통해 10월 경 다시보기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화성시 역사문화 학술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다시 여는 천일록(千一錄)과 그의 시대란 주제로 조선 후기 경기지역의 대표적 실학자인 취석실 우하영선생의 삶과 학문 세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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