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금융 경제교육을 통해 송라초 학생들은 합리적 금융생활을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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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송라초등학교(교장 박현진)는 지난 15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예금보험공사와 함께 실시한 이번 교육은 미래 경제주체인 학생들이 수요와 공급, 예금과 금리 등 경제기초 개념을 배우고 합리적인 금융생활이 가능하도록 하기위해 열렸다.
교육을 통해 저학년은 ‘경제가 무엇이며 용돈이 왜 필요한지,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저축해야 하는지, 저축된 나의 돈은 과연 안전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며 예금 보험 제도에 대해 알아봤다.
고학년은 경제 기초 개념 학습 후 ‘수요와 공급, 화폐와 금융회사, 예금과 금리, 예금 보험제도’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평소 부모님께 용돈이 적다고 투덜대기도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용돈을 얼마 받는가보다 현명한 얼마만큼 똑똑하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전미정 송라초 교사는 “어린이들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부딪치는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고 합리적인 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하는 교육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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