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와 가족들이 오랜만에 자리를 함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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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화성직업훈련소는 지난 9월9일 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식에서 수용자들의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사랑캠프를 열었다.
이번 ‘수용자 가족사랑 캠프’는 배우자, 자녀 등 가족과 관계를 회복해 수용자의 재범방지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용자 7명과 가족 18명이 참석했다.
수용자의 정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가족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친밀감·스킨십을 유도하기 위한 가족 레크레이션, 가족 손수건 만들기, 가족 분석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한 수용자는 “하루동안 아내와 아이의 얼굴을 보고 대화할수 있고 만질수 있어서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화성직업훈련교도소와 협력해 앞으로도 가족사랑캠프 행사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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