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주)동부케어(대표 진락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2015 마을육아공동체 시범사업’에 공개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2015 마을육아공동체 시범사업’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마을육아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리모델링과 컨설팅 비용 등 3,5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동부케어는 오는 11월부터 동부권을 중심으로 맞벌이 부부의 출퇴근 시간대와 방과 후 보육 종료 시간대 등 틈새 시간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1:1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향후 화성 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화성시 여성보육과 관계자는 “마을육아공동체를 통해 지역사회가 자녀 돌봄 문제를 함께 고민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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