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콰이어 찾아가는 화성음악회 합창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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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직업훈련교도소(소장 윤재흥)는 지난 12일 소내 대강당에서 ‘CTS 기독교 TV 예술단 소울콰이어’를 초청해 수형자들의 정서순화와 교정교화를 위한 합창 교화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직원훈련교도소 주최로 ‘희망을 꿈꾸는 Concert’라는 제목으로 남자8명, 여자8명 등 16명으로 구성된 합창단 소울콰이어가 내소해 펼쳐졌다.
‘저높은 곳을 향하여’, ‘홀로아리랑’ 등 합창에 이어 ‘넬라판타지아’ 등 독창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2중창이 약500여명의 수용자와 윤재흥 소장 등 많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0분 동안 대강당에 울려 퍼졌다.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교정시설에 수용중인 수형자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체험‧공감‧위로 등 다양한 감성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수용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성순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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