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부모들이 모빌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현재 임신 중인 예비부모를 위한 ‘웰컴 마이 베이비(WELCOME MY BABY)’을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4회기,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부모됨의 중요성 및 부모역할의 이해, 올바른 양육태도 교육과 내 아이를 위한 배냇저고리 모빌 만들기로 구성됐다. 센터는 예비부모교육을 들은 참여자가 추후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연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이버 교육을 통해 예비부모교육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양육태도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임신 5개월이 됐다는 박 모씨(35세, 병점동)는 “부모가 된다는 것에 설레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었는데,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후 센터에서 진행하는 가족프로그램이 있으면 태어날 아이와 함께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예비부모교육 외의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hsfc.familynet.or.kr) 혹은 가족교육팀 031-267-8781 로 문의할 수 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