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우수 자원봉사자를 표창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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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관장 김정희)은 지난 26일 나래울 방과후아카데미 자원봉사자 격려의 밤 ‘We are the Narewul'을 개최했다.
이날 나래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주말체험활동, 자기개발활동 영역에서 자원봉사를 한 청소년, 성인, 강사 등 180여명을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수 자원봉사자 12인을 선정해 표창했다.
전경임 강사는 “한해 동안 수업보조로 자원봉사를 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따뜻한 나눔의 자리가 생겨서 기쁘다”며 “매년 이 기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자원봉사자 김유진 학생은 “아이들에게 멋진 멘토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은 2011년 3월 여성가족부,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나래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문 열었다.
학습위주의 교육이 아닌 청소년 스스로 자기 주체성을 세우고 자기주도학습(독서지도, 보충학습지도), 자기개발활동(동아리, 문화예술활동), 학습지원(학교 수업 복습 및 예습), 전문체험활동(악기연주, 생활체육) 등 학습 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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