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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대학, 자원순환과 에너지절약 등 성과
경기도, 2015년 초록마을대학 성과보고회 개최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5/12/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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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대학 성과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화성신문

경기도가 올해 추진한 초록마을대학이 자원순환 확산과 에너지 절약 실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도는 지난 8일 화성시 에코센터에서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10개 마을 해당 시군 의제 담당자,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 이야기꽃을 피우다라는 부제로 ‘2015년 초록마을대학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초록마을대학은 마을 주민들이 쓰레기 재활용 등 자원순환과 에너지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사업으로, 올해 10개 마을에서 1632명의 주민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 사업에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등 지역 의제들이 코디네이터로 참여했다.

코디네이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주민들은 실천사업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쓰레기 문제 해결 및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다.

올해 10개 참여마을 가운데 가평, 구리, 군포, 성남, 안산, 안성, 파주, 평택 등 8개 마을은 재활용집하장, 분리배출 정거장 등 자원 순환을 주제로, 김포, 화성 등 2개 마을은 소등 운동 등 에너지를 주제로 각각 사업을 진행하고 총 53개소의 자원순환시설을 설치했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1부 사업보고와 2부 리빙 라이브러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새로운 시도를 위한 대화를 주제로 마을별 진행 사업 소개 및 자원 순환, 에너지(적정기술)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2부 리빙 라이브러리는 주민교육, 마을축제, 재활용 장터, 파킹데이(Parking Day), 적정기술을 주제로 마을별 사례를 통해 초록마을대학에 적용 가능한 방법을 공유했다.

한편 도는 초록마을대학을 실천 중심의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순환마을은 폐기물, 에너지, 환경오염 등의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마을 조성사업으로, 초록마을대학의 확장 개념이다. 도는 기존 초록마을대학에 참여한 마을은 자원순환마을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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