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권 화성서부경찰서장이 아동안전지킴이로 활동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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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부경찰서(서장 이석권)는 지난 29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43명과 연말간담회를 열고 직무교육·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화성서부서 관내 27개 초등학교에 총 43명이 배치돼 하교시간대 학생들의 통학로 및 공원등지를 순찰하며 아동의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 성폭력·학교폭력 등 대 아동범죄 예방을 주 임무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15년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유공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11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또 임무 수행에 있어 필요한 성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대응능력향상을 위한 직무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오찬 간담회도 가졌다.
이석권 서장은 “앞으로 건강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시면서 아동범죄예방 업무인 지킴이 업무에도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아동안전지킴이 김모씨(73세)는 “경찰서에서 격려품과 서장님 상도 받고 또 식사대접까지 받으니 지킴이 업무에 대한 자긍심이 생긴다”며 2016년에는 더욱 열심히 할 뜻을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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