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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합시다' 경기 민들레학당 2차 모임
정치·사회 현안에 관한 토론 및 인재육성
 
유동균 기자 기사입력 :  2016/02/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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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복 독일경제연구소 소장이 '독일의 주거문화와 복지제도'란 주제로 강의 중 이다.


 경기 민들레학당(대표 김용·화성도시개발정책연구원장,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화성갑 예비후보)이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2차 모임을 가졌다.


 민들레학당은 김용 화성도시개발정책연구원 원장이 대표로 설립하고 지역사회단체 및 기관, 시민, 정치인 등이 모여 현실 정치·사회 현안에 관해 공부하는 모임이다.


 지난해 11월 ‘독일 정치경제연구소’와 협력해 정치인과 각 지역의 미래 일꾼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기 위해 김용 화성도시개발정책연구원 원장을 대표로 출범했다. 학당은 각종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함으로써 사회변화를 희망하는 정치 인재들을 육성해 내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용 대표는 “민들레 학당은 결과적으로 ‘일이 되게 하는 진보’를 지향하는 생활·시민정치 모임으로써 뉴거버넌스에 기반한 공부 모임이다”며 “현실 정치에 대한 대안마련과 해법을 도출할 수 있는 혁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용 대표는 민들레학당을 통해 현실 정치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반영하고자 현재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예비후보로 등록해 국회 입성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날 2차 학당에서는 독일 정치경제연구소 조성복 소장의 ‘독일의 주거문화와 복지제도’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성복 소장은 독일 쾰른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수료했고 현재 독일정치경제연구소 소장 및 성공회대 외래교수를 겸임하며 정치·복지 분야의 권위자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조성복 소장은 강의에서 “우리나라는 사회의 공정성이 훼손돼 공동체, 연대의식이 무너진 것이 현실”이라며 “더 늦지 않게 독일 복지모델을 참고해 우리의 실정에 맞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회복을 도모하고 국민부양, 사회보험, 공공복리, 연대의 원칙 등을 재정립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20여명의 민들레학당 참석자들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우리나라 현실 정치현안에 관해 토의하며 함께 대안마련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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