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원) 신입생들이 입학식에서 기념촬영 중이다. © 화성신문 |
|
지난달 31일 봉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16년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원)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입학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성 화성시의회 의장, 이홍근·이창현 시의원, 박주성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올해 그린농업기술대학(원)은 대학원 농업경영CEO과 30명, 대학 친환경농업과 31명, 생활원예과 30명, 농산물가공과 30명, 농업마케팅과 29명으로 총 5개 과정 15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신입생들은 4월5일~11월24일 동안 과별 교육과정에 따라 매주 1회 4시간씩 교육이 실시된다.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장인 채인석 시장은 신입생들에게 “GMO 없는 급식 식자재 만들기, 학생 대상 농업 체험학습장 교육담당,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에 공급할 원예 생산 등 앞으로 졸업생들이 진출해서 맡아야 할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농업기술 습득과 변혁에 중심이 돼 화성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지난 2008년(대학원·2013년)에 화성농업을 이끌어간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집중 교육해 농업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정예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해까지 총 89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104명이 국가기술(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화성 농업인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유동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