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청소년합창단‘틴하모니'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중이다.     © 화성신문

지난 5일 화성시여자청소년쉼터는 지역사회 공동체에 관심과 애정을 갖는 일부터 출발하고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좋은마을만들기(화성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 컨퍼런스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행복한마을이야기공동체가 주관하고 화성시여자청소년쉼터와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 학교밖지원센터가 협력해 화성시청소년합창단 ‘틴하모니’를 구성해 현재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합창단 오디션은 오는 16일로 예정하고 19일부터는 연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함께 합창 연습을 진행해 오는 5월과 10월 두 차례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화성시여자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합창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장을 제공하고 이웃과 소통으로 관계 맺기, 사람과 사람관계 되살리기 등을 통해 삶을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활동의 주체가 돼 지역공동체를 더욱 끈끈하게 이어주는 길잡이가 되고자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가출청소년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여자청소년쉼터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여자청소년쉼터로 전화(031-227-7935/7934(야간)) 혹은 홈페이지(www.shimstar.or.kr)를 방문하면 된다.
 
유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