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림초등학교가 교내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화성신문

 
정림초등학교(교장 이홍근)는 지난 6일 교내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과학의 날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풍요로운 미래의 삶을 꿈꾸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눠 6개의 과학코너 활동을 돌며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오토마타 앵무새, 승마 만들기, 자외선 매직 플라워 만들기, 자석 유압 로봇팔 만들기, 3색 LED램프 열쇠고리 만들기 등 학생들이 흥미로워 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코너활동에서 정림초 봉사동아리 학부모회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쉽게 참여 할 수 있었다.

또 과학 상상 그리기대회, 항공우주 탐구대회(에어 로켓) 중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한 종목을 선택해 자신의 과학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에어로켓 분야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에어로켓 만들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만들어 보니까 쉬웠다“면서 "과학에 흥미가 생겼고 나중에 커서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림초 관계자는 “이번 과학의 날 행사는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탐구 동기를 부여했다”며 “미래 과학 기술 인재로서의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 가는데 한발 다가서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유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