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노인대학 입학식에서 병점1동 주민자치위원회 밸리댄스부 회원들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 화성신문

 
지난 6일 병점1동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병점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병점동 하버드 노인대학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용환보, 오문섭 시의원, 성홍모 병점1동장, 이광우 주민자치위원장, 이재웅 고문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노인대학 입학생들을 반겼다.

병점동 하버드 노인대학은 지난 2008년 1기 입학식에 이어 올해로 9기 신입생을 맞이했다. 올해 신입생은 총 80명이며 1년 2학기제로 매주 수요일(14:00~16:00) 노래교실, 요가, 스포츠 댄스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하버드 노인대학은 경기사회교육원, 나누리의료재단 眞요양병원, 마루한 태권도장, 병점1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자원과 연계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평생교육, 자격증 취득, 체력증진,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인대학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하버드 노인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이광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노인대학은 무엇보다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운영된다”면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광우 병점1동 주민자치위원장이 하버드노인대학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을 한명씩 소개하고 있다.     © 화성신문

유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