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선 시의회 의장과 채인석 시장이 아이러브맘카페 향남 2호점 육아교육프로그램을 참관 중이다.     © 화성신문

 
화성시 육아정보지원센터가 향남읍 향남휴먼시아5단지에서 지난 7일 아이러브맘카페 향남2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이홍근·김혜진 시의원, 한상원 향남읍장, 한은정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러브맘카페는 영유아기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지원기관으로써 어린이집 미이용 가정의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놀이공간이다.

향남 2호점은 시간제보육실과 프로그램실, 상담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성시에 거주하는 6개월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향남 2호점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와 가정양육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전문 육아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올바른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상담, 부모교육 등을 확대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또한 학교시설복합화 이음터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지성교육을 위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지역민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재정 건전화, 교육청·지자체·학교·학부모·지역사회의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할 계획”이라고 앞으로 있을 마을교육공동체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화성시육아정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아이러브맘카페 향남2호점 개소에 이어 동탄2신도시 등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현재 향남한우물마을 휴먼시아6단지 향남1호점과 동탄 반송점을 운영 중에 있다.

유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