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이 9개 기관 실무자들과 교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화성신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원장 김덕환)은 지난 22일 수원구치소 등 교정기관 9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여성출소자의 원활한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교류 및 협력을 위해서 개최됐다.

김덕환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간담회는 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기술교육원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이들이 다시금 사회의 구성원으로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교정기관 실무자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여성기술교육원의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구치소 교위 서동도는 “여성기술교육원의 프로그램이 여성출소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라며 “앞으로 홍보를 강화해 교정기관의 여자직원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교도소 교감 이병기는 “여성출소자들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여자수용자가 부족한 현실이지만 적극적으로 사회복귀를 위한 전반적인 지원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기술교육원 기관 소개와 더불어 법무보호복지사업의 중요성, 교정 실무자 소개, 발전적인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어 여성출소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업무협조, 여성출소자 지원 사업 홍보, 여성기술교육원 견학 등으로 마무리됐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