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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케어·컴윈, SK에서 사회성과 인센티브 받아
“경제적 가치‧사회적 가치 실현하는 것”
 
김동필 시민기자 기사입력 :  2016/04/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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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사회성과 1주년 기념행사에서 ()동부케어 진락천 대표가 사회성과 인센티브 추진단으로부터 사회성과인센티브 어워드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동부케어(대표이사 진락천)()컴윈(대표이사 정연철)SK그룹이 후원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추진단'에서 사회성과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다.

사회성과 인센티브는 사회성과를 낸 사회적 기업에게 격려의 의미로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SK 최태원 회장이 자신의 저서 '새로운 모색, 사회적기업'에서 처음 제안한 'Social Progress Credit'란 개념을 구체화한 것이다.

사회성과 인센티브 추진단은 사회적 기업가, 학자,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등이 수개월 동안 회성과 측정방법을 개발한 뒤 평가측정에 동참한 44개 사회적기업과 검증 및 합의를 거쳐 평가방법을 완성했다.

44개 사회적기업의 지난해 사회성과를 측정한 결과 모두 약 10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낸 것으로 조사됐다. 추진단은 이들 사회적기업이 만들어 낸 사회성과 104억원의 25% 수준인 26억여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기로 했다. 사회적기업당 평균 6000만원이 성과금으로 지급되는 셈이다.

진락천 동부케어 대표는 사회성과를 내는 사회적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은 기업이 경제적 이익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SK와 같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많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연철 컴윈 대표도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 본격적으로 시행돼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대기업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은 긍정적으로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 사회복지 서비스 기업으로 2008년 설립한 동부케어는 2013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을 인증받았고, 노인장기요양 관련 서비스(방문간호, 방문요양, 방문목욕), ·야간보호센터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아이돌돔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컴윈은 2004년 설립해 컴퓨터를 중심으로 전기전자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김동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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