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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유동균 기자 기사입력 :  2016/04/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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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 화성신문

 

화성시가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와~우리 교회’에서 장애인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화성시지부 주관으로 관내 9개 장애인단체와 24개 장애인시설 및 장애인과 시민 55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민 간 통합의 장을 이끌어 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단 ‘상상램프’의 국악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동영상 상영과 화성시 장애인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화성시 장애인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 등에 기여한 모범 장애인 24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화순 부시장은 “화성시 장애인복지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만2천 화성시 장애인들의 축제 한마당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이화순 화성시 부시장이 기쁜 마음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 화성신문

 

▲ 2002년 창단 이래로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늘 화성시민과 함께하는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이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합창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다.     © 화성신문
▲ 그동안 혹여나 어렵고 서러웠던 일이 있었다면 훌훌 털고 이제 우리 함께 헤쳐 나가요. 박종선 화성시 시의장이 휠체어에 앉은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 앞서 두 손을 따뜻하게 맞잡고 있다.     © 화성신문
▲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가까워지는 길은 서로의 이해로부터 시작한다. 이날 행사장 밖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소품, 수화 배우기, 장애인들의 생활 속 애환이 담긴 전시물 등을 통해 비장애인들과 함께 세상 밖으로 나아가려는 시도가 펼쳐졌다.     © 화성신문
▲ 장애인들은 순수하다. 그들은 비장애인들이 감정을 숨기는데 익숙한 현실과 다르게 날 것 그대로를 보여준다. 장애인연맹 박원호 시인의 제부도연가가 슬픈 음악소리와 함께 낭송되자 그들의 가슴 깊은 곳에서 울리는 흐느낌과 탄식이 이날 강당을 가득 메웠다.     © 화성신문

 

▲ 농아인협회 소리나래가 장윤정의 '트위스트'를 수화와 신나는 춤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우고 있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축제의 주인공들은 하나 둘 넘치는 흥과 끼를 주체 못하고 무대 앞으로 모여 결국 다 같이 하나 돼 신나게 트위스트를 선보였다.     © 화성신문
▲ ‘장애인의 날 하루만 특별히 장애인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365일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 박종일 지부장이 축제 한마당의 끝을 알리며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화성신문



유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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