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청원 당선자가 유세를 통해 주요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화성신문

 
 새누리당 서청원 화성갑 당선자는 화성지역에서 당선된 2년 반의 지난 19대 국회의원 재임기간이 새화성의 발전의 터를 닦는 시간이었다면, 다가오는 20대 국회기간은 ‘3代가 행복한 새 화성’의 완성을 위해 일한다는 각오다.
 
 ‘새 화성의 완성’을 위한 밑돌을 확실히 다져놓고, 박근혜 정부가 남은 임기를 성공적인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서청원 당선자의 지역을 위한 핵심공약은 어르신, 젊은이, 아이들 3대 모두가 행복한 화성, 이를 위한 교육, 일자리, 복지, 사통팔달 화성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공약을 선정했다. 
 
 먼저 교육화성을 위해 화성 교육특구 지정을 통해 강남학군 못지않은 명품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남양·우정·팔탄 등 화성서부권 교육인프라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다.
 
 향남2신도시 공공도서관을 신축하고 발안도서관 증축에도 나선다.
 
  우수 중·고등학교, 명품고등학교 육성, 화성종합경기타운 ‘청소년·여성 문화센터’구축, 특성화고·특목고의 기업맞춤형 교과 운영 등도 교육화성을 위한 공약이다.
 
 복지화성 공약으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안만세시장 환경개선과 체육회관·수영장 등 주민체육시설 건립, 치안사각지대 해소를,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대형 종합병원 유치, 응급의료체계 구축 의료사각 해소, 노인복지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제화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제테마파크 10월착공을 전폭 지원하고, 매행리 생태평화공원·에코팜랜드·궁평리 등을 잇는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에 나선다. 또 국가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우정·장안 민간연계 도시개발, 정남·양감·팔탄·마도 도시계획 연계 발전대책 수립도 공약으로 발표했다.
 
 교통화성을 위한 공약으로는 신분당선 향남구간 연장 조기 추진, 서해선 복선전철 조속 완공, 사통팔달 대중교통망 구축을 추진하게 된다. 발안IC~조암과 동오사거리~향남IC~벌음 구간과 같은 교통체증 정체도로의 확포장 사업도 여기에 포함된다.
 
 서청원 의원은 선거전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화성은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서 가장 성장이 빠르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뻗어가고 있다”면서 “저 서청원이 우리 화성을 경기도의 중심,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도시로 성장시키는데 밀알이 되고 보탬이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제) ‘화성의 재선의원’으로 더욱 크게 일할 수 있게 화성시민 여러분께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