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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으로 배우는 화성시’ 체험학습여행 성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6/08/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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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으로 배우는 화성시 체험학습여행 참가자들이 비봉습지공원을 찾아 기념촬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은 여름방학을 맞아 화성시 초등학생과 학부모 135명을 대상으로 관광으로 배우는 화성시체험학습여행을 시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여행은 큰 관심속에 참가 인원이 마감됐고 교실 밖 체험 학습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총 3차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연 환경이 보존돼 있는 청정농촌마을에서의 체험과 생태, 역사 관광지 탐방으로 구성된 하루체험코스는 부모와 아이의 교감에 도움이 됐다.


1차시는 민들레연극마을로 우리나라 최초의 연극을 주제로 한 테마 농촌체험마을이다. ‘품앗이 축제가 펼쳐진 정겨운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연극체험에 나섰다. 1,600여종의 우리꽃 식물들이 사계절 살아 숨쉬는 우리꽃식물원과 3.1운동에 적극 참여했던 이 고장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바르게 기리고자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을 방문했다.


2차시는 올해 병인박해 150주년을 맞아 대표적인 순교지로 의미가 있는 남양성모성지를 찾았다. 최근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의 대성당 설계로 주목 받고 있는 성지를 해설사와 함께 탐방했고, 4계절이 농촌생태체험으로 다채로운 장전정보화마을에서의 옥수수 따기, 풀잎 손수건·딱따구리 만들기와 국내 최초의 인공습지 비봉습지공원에서의 부채 만들기를 통해 자연 생태를 관찰했다.


3차시는 30년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마을 주변에 공장, 축사 등의 오염이 전혀 없는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가시리정보화 마을에서 비누 만들기와 천연염색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농촌마을 및 역사 관광지에서 자연 생태와 현장의 감동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여행 프로그램이 지역 관광자원 발굴과 홍보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관광체험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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