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 분양중인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2차분이 모두 완판됐다.
경기도시공사와 화성도시공사가 지난 4일 공급을 실시한 결과, 일반근생 17개 필지(8,435㎡)와 주차장 2개 필지(6,160㎡)가 모두 완판됐다.
이는 전곡해양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입주 가능 업종이 타 산업단지에 비해 다양한 16개에 달하고, 쾌적한 주변 여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인해 계약업체가 115개를 넘어 서면서 지원시설용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일반근생 17개 필지에 대한 완판은 조심스럽게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높은 낙찰가에 놀랐다”며 “2차 분양 개찰 결과를 공고하기도 전에 3차 분양 일정에 대해 문의도 많다”고 밝혔다.
지원시설용지 마지막 3차 공고는 이달 중 실시될 예정이다.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250%로 지방도 4차로와 단지 내 5차로 중간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아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및 송산-봉담 간 도로 추진, 송산그린시티와 남양뉴타운 등 주변개발로 교통여건 및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3차 분양 투자 문의는 화성도시공사 사업1팀(031-8012-777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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