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로드킬 동물사체를 처리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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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평일 야간과 공휴일에도 로드킬 동물사체를 수거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올해 2회 추경에 3,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평일 야간 및 공휴일에도 동물사체를 수거하는 1개 전문용역업체를 지정해 매달 50건 이상의 동물사체를 수거해왔다. 2017년에는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로드킬 동물사체로 인한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쾌감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황태영 화성시 자원순환과장은 “기존에는 동물사체를 관할 읍⋅면⋅동사무소 환경담당 및 미화원이 처리해 장기간 방치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며 “야간 및 공휴일에도 적극 대응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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