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평생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참가자들이 지난 23일 종강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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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지난 9월부터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이 지난 23일 봉담도서관에서 ‘동화구연강사’ 종강식을 끝으로 3개월간의 배움을 마무리했다.
평생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은 ▲3D프린터강사(삼괴도서관) ▲아동요리강사(발안농협) ▲진로코칭강사(화산동 근로자종합복지관) ▲동화구연강사(봉담도서관) ▲문해교사 양성(화성시평생학습센터) 5개 과정으로 각 30명씩 15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전액 시비 지원사업으로 평생교육이 경제활동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개인의 전문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돼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동요리강사과정에 참여한 서희원(우정면, 34세)씨는 “처음에는 칼과 불 없이 아이와 요리하는데 흥미를 느껴 시작했는데, 자격증도 취득해서 내년엔 방과 후 강사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종강식에 참석한 김계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지도사 양성과정처럼 다양한 학습거점을 통한 평생교육으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역량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생교육지도사 양성과정으로 문해교육과정에서는 24명이 수료증을 발급받았으며, 나머지 4개 과정에서 총 103명이 관련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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