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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10]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돈으로 못산다.
강신주 문사철 기획위원회 위원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8/07/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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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신주 문사철 기획위원회 위원     ©화성신문

무상을 제대로 보고 살아라, 그러면 중요한 것들이 보인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은 무상하다. 그러니까 나로 인해 다른 무상한 사람들이나 동물들이 다치지 않게 소중히 대하며 살아야한다.

 

강신주 교수가 주는 Tips

▶타인과 대화가 끝나고 나서 내 마음이 무거우면 상대방 마음은 가볍다. 내 마음이 가벼우면 상대방 마음은 무거워진다.

 

▶고민은 더 깊게 고민해서 썩을 때까지 고민해야 싹이 튼다. 모든 싹은 당속의 어둠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작다는 것을 알 때 크게 자란다. 농부로 비유하면 물꼬를 터주는 정도만 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태어날 때 외롭지 않고 죽을 때 외롭지 않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난해져야 한다. 그래야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

 

▶사람들이 진짜 죽는다는 것을 알면 삶이 많이 달라진다.

 

▶가족의정의란 한때 같이 살았다는 이유로 서로를 잘 안다고 착각에 빠져서 모여있는 집단이다, 가족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척하지만 제일 먼 관계이다.

 

▶덕이란 마음을 얻는 것이다. 마음이 오면 몸도 따라온다. 몸만 얻으면 마음은 없다. 돈만 주면 몸만 얻는 것이다. 돈을 주지 않아도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마음을 얻은 사람이다.

 

▶돈 주고 후려서 결혼하는 조건부 중매 결혼한 사람은 진짜 외로울 때 마음을 얻지 못한다.

 

▶돈이 많거나 권력이 있는 사람은 나이 들어 비참한 경우가 많다.

마음을 얻으려면 내개 먼저 마음을 주어야 한다, 자식에게도 부부에게도.....

 

▶상대방 눈에서 내 모습이 보일 때를 눈부처 보았다고 한다. 사람은 눈부처가 보일 때 사랑에 빠진다. 이때가 키스해도 되는 때이다.

 

▶살면서 익숙해짐이 느껴지면 처음으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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