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계약체결식에서 동명기술공단, 갤럭시아에스엠, 경기도 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 등 내외빈들과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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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명기술공단(대표이사 신희정, 신완수)은 지난 12일 스포츠마케팅사인 (주)갤럭시아에스엠(대표이사 심우택, 위의석)과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계약을 통해 화성시장애인체육회 등록 선수 6명과 인천시장애인체육회 등록 선수 1명 총 7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동명기술공단에 입사하게 된 7명의 선수는 수영 종목의 계인호, 조재현 선수, 파크골프 종목의 박정호, 김진부 선수, 육상 종목의 우왕조, 최지용 선수(이상 화성시장애인체육회)와 탁구 종목의 강현권 선수(인천시장애인체육회)다. 이들 일곱 명의 선수는 앞으로 동명기술공단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된다. 또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교육도 받게 된다.
이날 진행된 고용계약체결식에는 동명기술공단에 입사하게 된 7명의 선수와 동명기술공단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 박종일 (사)경기도 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날 신완수 동명기술공단 대표이사는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창 패럴림픽을 계기로 높아진 장애인 운동선수들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이 향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소회를 전했다.
한편 동명기술공단은 지난 1960년 창업한 이래 건설엔지니어링 기술의 변화와 진보를 선도하고 있다. 도로·교량·철도·지하철·수자원·항만·상하수도·도시계획·환경·건축 등 모든 건설기술용역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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