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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 4차 산업 핵심기지로 기대 만발
드론 비행시험장 확정 K-CITY와 시너지 기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3/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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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산면에서 드론 시험비행이 이뤄지고 있다.     © 화성신문

 

송산면 일원에 오는 2020년까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이 조성된다. 특히 경기도가 추후 드론 클러스터를 인근에 구축할 계획이어서 K-CITY와 더불어 화성시가 4차 산업의 핵심기지로 우뚝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지난 5일 경기도와 화성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대상지로 화성시를 단독 선정했다. 

 

비행시험장의 구체적인 입지는 경기도, 화성시, 항공안전기술원이 추후 결정할 예정으로, 오는 2020년 12월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산면에 조성될 드론 전용 비행장은 건축 연면적 1,000㎡ 규모의 비행통제 운영센터, 길이 200m, 폭 20m 규모의 활주로, 정비고·이착륙장 등이 포함된다. 이중 비행 통제 운영 센터 설치에 들어가는 건축비와 시스템 구축비 60억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전용 비행시험장에는 드론 비행시험 전용 장비가 구축돼고 성능 드론의 비가시권·장거리 비행에 대한 안전한 추적 감시가 가능하다. 또 300m이내 고고도(高高度)비행, 야간비행, 비가시권 비행 등을 상시적으로 할 수 있어 규제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론 시험비행 테스트를 위해 다른 시·도의 드론 시험 비행장을 이용해야 했던 드론 시범 사업자의 시간·경제적 부담도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화성시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유치를 확정함에 따라 국토부, 항공안전기술원의 전문인력 지원이 가능해져 드론산업 메카로 우뚝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인근 교통안전공단의 K-CITY 등과 연계가 가능해 운송분야에서의 드론을 활용한 산업확장도 기대된다. 

 

정부는 ▲물품수송 ▲산림보호 및 산림재해 감시 ▲시설물 안전진단 ▲국토조사 및 민생순찰 ▲해안선 및 접경지역 관리 ▲통신망 활용 무인기 제어 ▲촬영·레저 스포츠·광고 ▲기타 등 8개 분야를 드론 활용 시범사업 분야로 지정한 바 있다. 현재 74개의 대표 사업자와 참여 사업자, 기관이 시범 사업자로 선정 돼 드론 전용 시험비행장에서 다양한 시험운행을 할 수 있다. 

 

김평원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드론 전용 비행장이 조성되면 인근에 검인증센터·조종자격 전문교육기관 등 관련 기업과 도내 100여 개의 드론업체, 시설 등을 한데 모을 수 있는 드론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드론 산업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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