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명초 학생들이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화성신문

장명초등학교(교장 정은숙)는 지난 1일 전교생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은 내가 요리사! 장명쿠킹데이’를 운영했다.

식생활교육 학생주도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낭 행사에서는 황선미 영양교사가 식품 영양소의 종류와 하는 일, 영양소 중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하면 생기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어 1~2학년은 오색과일꼬지, 3~4학년은 김초밥과 유부초밥, 5~6학년은 오색채소또띠야롤과 건강미니버거, 교사는 어묵국과 떡볶이를 만들어 서로의 정성을 생각하며 나눠 먹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후에 교육급식 소통 채널인 ‘함께 만들어가는 장명건강급식, 영양쌤스 톡톡노트’에는 “내가 만들어 나눠 먹으니 참 좋았어요! 그리고 진짜 재밌었어요!”, “맛있었습니다.” 등 교육을 호평하는 목소리가 계속됐다.

장명초등학교 관계자는 “2018년 급식만족도조사 결과 불만족 제로에 만족하지 않고, 소통하는 맞춤형 교육급식 실현을 위해 ‘장명건강급식, 희망식단 제안’, ‘함께 만들어가는 장명건강급식, 영양쌤스 톡톡노트’, ‘자율배식’, ‘선택형식단’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