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중앙이음터 중등부 학생들이 드론 경진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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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지난 21일 인텔 및 LG전자에서 주최한 인공지능 드론 경진대회 중등팀 분야에 참여해 10팀 중에서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됐으며, 초등팀부터 대학팀까지 전국에서 70팀(240명)이, 화성시에서는 1팀이 참여했다.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화성시 중학생들로 팀을 구성해 경기도 지역에서 유일하게 참여했다.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코딩 작업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완성하고, 드론을 주행시켜 주어진 과제를 해결했다.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 “화성시의 드론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드론스쿨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전국 단위 대회에서 높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4차 산업혁명 관련한 드론 및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화성시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즐기며 배우는 미래교육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지난해와 올해 찾아가는 드론스쿨을 관내 72개 학교 및 2개 시립아동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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