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굣길 Hi-버스킹을 통해 두레 농악을 감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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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초등학교(교장 곽영희)는 10월을 문화예술교육기간으로 정하고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능동 Dream Festival’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문화예술에 물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다.
10월 1주부터 등굣길 Hi-버스킹을 통해 방송댄스, 두레 농악, 바이올린, 우쿠렐레, 리코더, 합창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었다. 2~3주에는 학년별 체육프로그램과 방과 후 프로그램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특히 10월23일에는 ‘앙상블지벤과 함께하는 능동 Dream Festival’이 펼쳐져 학생들의 다양한 꿈,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능동 오케스트라&앙상블 ‘지벤’의 협연으로 캐리비언의 해적, 도레미송, BTS의 ‘Fake Love’, 홀로 아리랑 등의 영화음악, 팝송, K-Pop, 민요 등이 연주돼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들의 꿈, 끼 발표회가 열렸다.
꿈, 끼 발표회에 참여한 참여한 1학년 김○○학생은 “조금 긴장되었지만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해보니까 뿌듯했고, 형, 누나들처럼 2학년이 돼서도 다른 분야로 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Dream Festival을 직접 준비한 학생자치회장은 “힘들었지만 능동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능동초등학교는 Dream Festival이 능동마을 공동체의 문화예술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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