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 화성시 시민사회재단 이사장이 ‘21대 총선 불법선거 방지 시민감시단’ 발족을 알리며 투표 6대 지침을 발표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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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시민사회재단(이사장 이철)은 지난 1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1대 총선 불법선거 방지 시민감시단’을 발족했다.
시민감시단은 이날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후보자의 정책과 희생의 삶을 자세히 살핀다 ▲후보자가 올바른 공약을 제시했는지 확인한다 ▲가족의 다른 정치 성향을 존중한다 ▲가짜뉴스는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 ▲선거 후 당선자의 공약 실천을 주목한다 는 시민감시단은 투표 6대 지침을 제안했다.
또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을 면밀히 체크해 경중에 따라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철 이사장은 “72년 동안 20회에 걸쳐 국회의원 선거를 했지만 후보 당선을 위해서라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후보자 비방이 난무한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며 “국민 분열의 독버섯인 가짜뉴스의 생산 유포를 강력히 대응해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과 사회통합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선거만이 공정사회를 위한 여야 협업에 의한 사회통합의 마중물”이라면서 “후보들은 반칙 없는 사회를 위해 책임선거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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