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후보가 병점 중심상가 유세에서 구 체계로의 행정조직 개편의 필요성을 밝히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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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석호현 화성병 후보는 지난 7일 열린 4.15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구(區) 체계로의 행정조직 개편을 거듭 강조했다.
석호현 후보는 이날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에 맞춘 균형 발전을 내세우며 “구 설치는 화성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비전 실현을 위한 조직으로써 반드시 4개 구청제로 개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동제(책임 읍면동제)와 관련해서는 “일방적인 대동제 추진은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 결국엔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석 후보는 5일 선관위 주최 후보자 초청 TV 토론회에서 ‘대동제’ 도입 여부 입장과 관련해 “화성시가 대동제로 개편하면 행정 격차와 차별 등으로 인해 화성시민이 많은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4개 구청제로 개편해야 한다.”며 대동제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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