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가 이동식 소화수조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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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 23일 화성그린환경센터에서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이동식 소화수조 활용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동식 소화수조는 전용 송풍기를 이용해 3분 이내에 설치가 가능하며, 약 3만4,000L의 물을 저장할 수 있다. 주로 화재진압에 장시간 소요되는 화재 현장이나 동시다발 복합적인 화재가 발생한 상황, 대형 산불화재 등에 활용이 가능한 소방특수장비다.
이날 훈련에서는 일반적인 현장대응훈련과 더불어 ▲이동식 소화수조 전개 및 활용 훈련 ▲무인방수파괴차 연동 재난 대응 훈련 ▲무인방수포 연동 재난대응 훈련 등 수화수조를 활용한 다양한 유형별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소방특수장비에 대한 적응성을 높이고 재난 유형별 전술 활용능력을 강화해 점점 다양화 되는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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