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상공회의소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자동차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네트워킹’ 현장 모습.   © 화성신문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는 4일 화성상공회의소 3층 세미나홀에서 자동차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네트워킹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고 미래자동차 기술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완성차 수요 급감에 따른 자동차부품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상공회의소에서는 고용노동부,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최근 어려워진 자동차 업종을 대상으로 컨설팅, 마케팅, 기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준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가 ‘한국 미래차 경쟁력 현황 및 발전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기석철 충북대학교 스마트카센터 교수가 미래자동차산업 혁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미래차 사업 재편 추진 시 특례를 부여하는 기업활력법 제도 설명회 자리도 마련됐다.

화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는 고용 이슈 발굴과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 중인 혁신 프로젝트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 확보와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자동차 관련 업체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화성상공회의소 홈페이지나 화성상공회의소 공공사업팀(031-350-7968)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