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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화성호 시민참여 공모전 수상작 전시
동탄역 11/16~11/21, 화성시청 11/23~12/4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11/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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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화성호 시민참여 공모전 수상작 병점역 전시 모습

 

2020 화성호 시민참여 전국 공모전 수상작품들이 11월8일~12월4일 병점역을 시작으로 동탄역을 거쳐 화성시청에서 순회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저어새,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검은머리갈매기 같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44종의 조류와 9만7,000여의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는 화성습지의 생태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릴 목적으로 개최된다.  

전시 작품들은 ‘2020 화성호 생태 세밀화 전국 공모전’ 수상작 15작품, ‘화성호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작 25작품(사진 10점, 영상 15편)이다. 

 

수상작들은 11월8~~14일 병점역을 거쳐 16~21일 SRT 동탄역, 11월23일~12월4일 화성시청 1층 로비에서 차례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병점역과 SRT 동탄역에서는 액자와 TV 모니터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화성시청 로비에는 화성습지를 표현한 전시공간이 별도로 설치되어 시각, 청각, 후각 효과가 어우러진 공감각적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성호 철새 캐릭터 등신대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어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남병호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코로나-19 때문에 화성습지의 아름다움을 시민 여러분에게 직접 보여드릴 수 없어, 전시로나마 이곳의 환경적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알리고자 했다”라고 전시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화성습지는 매향리 갯벌, 화성호, 화옹지구 일대를 모두 포함하는 생태계의 보고로서, 지난 10월 멸종위기 1급 수원청개구리가 발견돼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을 철회해야 한다는 여론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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