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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학교 예술교육 방향성 모색
최경자 의원, 문화예술교육 미래준비 위한 토론회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12/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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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시대에 걸맞는 학교예술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민주당, 의정부1)은 9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코로나19 경기도교육청 문화예술교육의 미래준비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전면 중단된 학교 예술교육에 대한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은, 교육과정 중심 학교 예술교육 이외에도 쉼과 나눔이 있는 예술공감터 사업에 300개 교,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미술 등 총 287개 교를 지원하고 있다. 또 용인에 경기학교예술창작소를 운영해 창의형과 심화형 프로그램을 통해 9개 영역에 만 명 이상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각적 차원에서 문화예술교육이 진행 중이다. 

 

이날 발제자인 한세대학교 윤준영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미래교육 패러다임 관점에서 경기도 학교 예술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극동대학교 정영모 교수는 ‘미래형 행복 예술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교수학습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의정부 배영초등학교 원치수 교사는 ‘지속가능한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세 번째 토론자인 한국교육연극학회 최지영 부회장은 ‘문화예술교육생태계 안에서, 도전과 확장으로서의 학교 예술교육’을 각각 제시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한세대학교 김광용 교수는 ‘회복과 치유가 중심이 되는 미래 학교 예술교육’을 제시했고, 다섯 번째 토론자인 융합교육정책과 류해석 장학사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예술이 함께함’을 강조했다. 

 

김경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은 ‘혁신교육 기반의 미래 학교 예술교육’에서 가족 구성원 및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 학교 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사’를 활용한 혁신교육지원센터 지원을 건의했다.

 

최경자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미래형 학교 예술교육이 지역과 상생은 물론 협력·연계를 통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의 문화예술교육 전환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 개발,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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