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가 연말연시에 대비해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소방공무원 422명 의용소방대원 737명 등 인력 1,173명과 장비 66대를 운영해 24일부터 28일까지 성탄절 연휴 기간과 31일부터 내년 4일까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위해 10일에 걸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체계 구축 ▲ 취약 소방대상물 화재예방을 위한 24시간 상시 감시체계 구축 ▲ 유관기관 협초제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 연말연시 사고 대응을 위한 긴급 대비・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 서비스 강화 등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순찰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느 때보다 어려운 2020년이었지만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희망찬 새해를 안전하게맞이 할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과 긴급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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