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대학교 이혜승 교수가 ‘도시와 언어로 만나는 러시아’를 영상으로 만들어 러시아어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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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개별강좌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시와 언어로 만나는 러시아’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도시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러시아어·러시아 문화 등 러시아 전반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글로벌 소통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여행에 대한 갈등을 도시와 언어를 통해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혜승 교수는 2019년에도 강좌가 선정되어 3년째 운영 중이다.
이혜승 교수는 “2020년 한국과 러시아의 수교 30주년이 지나고 양국 관계의 또 다른 시작을 내딛는 31년째에 러시아 관련 강좌를 개발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학습자들이 러시아의 언어와 문화를 더 친숙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멋진 강의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2017년부터 K-MOOC과 관련된 다양한 학습법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많은 학생들이 K-MOOC 강좌를 수강하고 이수해 교내 학점을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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