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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교육 앞장서는 화성·오산 초등학교
서연초, 분야별 전문인력 배치 ‘눈길’
수정초, 뮤지컬 수업 통해 창의성 ‘UP’
 
신홍식 기자 기사입력 :  2021/10/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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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연초 학생들이 문화예술 협력 수업을 통해 칼림바를 배우고 있다.  © 화성신문

▲ 학생주도형 창의적 체험활동 뮤지컬수업을 학생들이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화성신문

화성오산 관내 초등학교의 예술문화 교육이 확대되고 있어 주목된다. 

 

서연초등학교(교장 김종기)는 8~12월까지 공교육 현장에 분야별 전문인력을 배치해 학교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시키기에 나섰다.

 

문화예술 협력 수업은 예술 강사의 ‘예술’ 전문성과 담임교사의 ‘교육’ 전문성을 토대로 상호 협력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1~2학년은 칼림바, 3학년 국악교육·전래놀이, 4학년 라인댄스, 5학년 방송댄스, 6학년 국악 수업으로 진행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문화예술 협력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칼림바를 연주하는 방법을 알게 돼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기 서연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협력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인성·창의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분야별 협력 수업의 특성을 살린 예술 교육이 진행된다면 학생들은 산발적인 예술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미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청초등학교(교장 이종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주도형 창의적 체험활동 뮤지컬수업을 13일 실시했다.

 

이번 뮤지컬을 통해 학생들은 생활 속 나의 이야기를 소재로 뮤지컬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뮤지컬 명성왕후 역을 맡아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했던 총괄연출 곽유림 배우와 함께 뮤지컬 3대 요소인 노래·연기·춤을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공연 후에도 무대위의 뮤지컬 뿐만 아니라 중요한 효과를 만들어 내는 조명에 대한 수업도 진행했다.

 

조명 수업도 빛의 혼합에 대한 기본 지식을 바탕으로 색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수청초는 올해를 토대로  3~4학년 뮤지컬 통합교육과정을 내년에도 오산문화재단과 협의해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홍식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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